메뉴 건너뛰기

그외 엄청 시끄럽고 에너지 넘치는 대가리 꽃밭이었는데 처음으로 자살 생각해보는 후기(두번째 글..)
8,868 70
2025.04.16 13:30
8,868 70

https://theqoo.net/review/3673956159

 

 

덬들아 안녕 저번에 건강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생각보다 걱정 많이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근데 저번 글에선 못 했던 얘기가 있어서 한 번 물어보려고 이어서 글을 써봐

 

내가 작년 1월 취준 공부를 시작하면서 신물이 올라오고 소화가 안되기 시작했다고 했었는데

그 전에 39kg가 됐을 때 1년에 한두번 정도 면요리를 빨리 먹으면 갑자기 설사를 했었어..

 

원래 나 설사 같은거 안하고 파스타 짜장면 진짜 잘 먹었었는데 살이 빠져서인지 

평소에 잘 먹던 음식도 과식하면 한두번 정도 설사를 하더라고 

근데 1년에 한두번 정도 설사는 할 수도 있는 거잖아.. 그치? 근데 이때부터 소화력이 떨어진건 맞았나봐

 

 

 

그 이후로 작년 1월부터 꼼짝않고 공부를 시작하니 생전 처음으로 신물이 올라왔었어.

그리고나서 어느날 가족들끼리 밖에 나가서 외식을 했는데

그때도 파스타를 그냥 마시듯이 쑤셔넣고 고기도 먹고 엄청 과식하고 폭식을 한거야

 

그날 식사를 그렇게 하자마자 배가 찢어질듯 아프면서 설사를 했었고..

그 다음날부터 배에 뭔가 엄청 가득찬 느낌이 들고 트름을 20번도 넘게 했었어

그때부터 그날 찬 가스가 다 빠지지도 않았는데 잘못먹으면 또 차고 또 차고

점점 배가 딱딱하게 가스로 가득차는 느낌만 들었어. 

심지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가스가 다 안빠지고 있고ㅠㅠ

 

 

 

그런데 내가 말 안한게 있어.. 저렇게 파스타 고기 폭식하고 배가 찢어질 듯 아프게 설사를 했는데

화장실에서 나오자마자 내가 공차를 먹은거 있지.. 우롱밀크티 당도30 이었는데

이 날 생리전 증후군 피크였어서 나는 꼭 파스타와 공차를 먹으려고 벼르고 있었거든;,,,

 

 

작년부터 가스때문에 먹지도 못해서 골다공증에 지금은 모든 관절에 염증이 퍼져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온 몸이 칼로 쑤시는 고통이 심해ㅠㅠ

배가 정말 미친듯이 아팠는데 설사하고서 공차를 먹어서 이렇게까지 된걸까..?

공차를 먹고 집에 와서 빵도 몇조각 먹은 것 같아

 

원래 같았으면 그렇게 설사하면 다음날은 죽을 먹거나 조심하는데

저 때는 내 스트레스가 피크였어서 그걸 음식으로 풀 생각만 하고있었어..

 

 

 

내가 너무 잘못해서 이렇게 된걸까??

진짜 작년에 내가 너무 미워서 정말 죽고 싶은데

토익하고 폭식했다고 이렇게까지 몸이 무너지면 그냥 내 몸이 약한게 아닌가 싶어

어릴 때도 밥도 잘 못먹고 잔병치레가 많아서 비쩍마르고 키도 작았었거든..

 

설사하고 공차 먹은게 그렇게 죽을 죄를 진거야..??

가족들은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는데 나도 잘못한거 같긴해..

그래서 그날 설사하고 공차만 안 먹었어도 이렇게 되진 않았을까

자꾸 생각하게 되고 더 후회가 많이 된다ㅠㅠ

 

근데 설사하고 공차랑 빵 먹는다고 모두가 이렇게 되나..? 그건 아니지 않아?

내가 잘못한건 맞는데 작년 외식한 날 이후로 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니까

너무 견디기가 힘들어..

 

그냥 내 몸이 약한거지?? 차라리 그냥 내 몸이 약하다고 생각하는게 편한 것 같아

자꾸 내가 잘못해서 이렇게 된거 같고 후회하는 마음만 드니까 점점 힘들어져ㅠㅠ

 

 

너무 힘들어서 글 남겨봐.. 덬들 의견이 궁금하다ㅠ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356 04.24 24,0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0,3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3,9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5,8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5468 그외 혼자서 풀바른벽지&페인트로 방꾸한 후기 3 02:09 210
155467 그외 산책 후기 3 01:27 158
155466 그외 이틀 연속 똑같은 꿈 꾼 후기 00:25 109
155465 그외 기계식 키보드 1년 쓴 후기 5 04.25 412
155464 그외 3년 전부터 식물 키우기 시작해서 현재 150종 넘게 키우는 후기 29 04.25 724
155463 그외 (별거없는데 스압주의)급발진으로 서울 경복궁 1박 나들이 한 후기 3 04.25 315
155462 그외 췌장암 진단 받은 아빠의 진단 후기와 항암 생활 32 04.25 1,041
155461 그외 일상에서 발견하는 귀여운 것들을 수집하는 후기 50 04.25 1,420
155460 그외 매일 배부르게 먹고도 4키로 빠진 후기 6 04.25 1,136
155459 그외 강아지랑 제주도 여행 후기 3 04.25 421
155458 그외 인생 노잼시기를 건너가는 중기 6 04.25 613
155457 그외 노브랜드 염색약 냄새괜춘 후기 후기 1 04.25 228
155456 그외 영화 포토티켓 수집중인 중기 3 04.25 385
155455 그외 여행사는 발도 안들였으면하는 후기 12 04.25 1,816
155454 그외 예전 아이폰 발견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덬질 추억여행한 후기 1 04.25 120
155453 그외 궁 다시보는 중기 7 04.25 330
155452 그외 맨날 광고에 뜨는 해외소설앱들 질러본 후기 2 04.25 387
155451 그외 집에서 거미한테 간택받은 후기 3 04.25 681
155450 그외 별거 없는 올해부터 주식매매일지 쓰고 있는 후기 4 04.25 733
155449 그외 궁중문화축전 궁중새내기(궁중채화) 후기 28 04.25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