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세자매가 작년에 한국민속촌에 담력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그래서
그 미친 작년 여름에.. 그 더위를 뚫고 다녀왔음 진짜 그 미친 더위에 공포체험 간다고 다녀온 게 ㄹㅇ 찐 공포
핸드폰 사진 정리하다가 급 생각나서 쪄보는 후기글
일단 그때 갔더니 전체를 좀 으스스하게 꾸며놓고 체험 프로그램이 3개인가 있었어
무서운 거 싫어하는 사람은 이제 밑에서부터 보지 말기! 사진 무서운 거 많음!!!!!!!!

이런 티켓 사서 체험하는 거임
미리 예약해야해
그래서 일단 들어가면 막 분위기가


이렇게 되어 있고 으스스한 노래가 스피커에서 계속 흐름
너무 좋아!!!!!!
여자 셋이 씬나서 돌아다니다보면
귀신들이 와서 아는척 해줌
너무 좋아!!!!
근데 무서웠냐고?

그 이유가 뭐냐면..
여기부턴 공포체험 후기 아님!!!!
일단 난 아기자기 털인형을 좋아해서 공포체험 간다 그랬을 때 내 귀요미 인형을 여행메이트로 데려감
내 인형 이름은 깜냥인데 깜냥이는 얘

근데 내 큰언니는 이런 털인형을 좋아하지 않아서
공포체험 메이트로 어마한 걸 데리고 옴.....

..........

이미 공포체험 출발하는 차에서부터 벌써 무서웠음...
아니 미친거 아님?
이런 애들 컬렉션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그 컬렉션 중에 엄선해서 저 둘 데려옴
우리 언니 최애 인형은 사다코라 쟤를 데려옴
맨날 너무 예쁘지 않니?????? 라고 자꾸 예쁨을 강요함...
그리하여

사다코가 본인의 집인 우물을 발견



우물 속에서 신나서 덩실덩실

누가봐도 이 근방에서 제일 무서운 게 쟤임

여름이라 더워서 커피도 마심
사다코 세련됐네
머리 묶으면 좀 덜 더울텐데..

눈치보고 있는 내 인형..
누가봐도 무서워하는 티가 역력하게 나는 내 인형..

이 자리가 가시방석인 깜냥이
빨리 집에 가고 싶음

그리고 귀신 하나 추가요
하... 털인형으로 살기 힘드네
커피 마시고 나서 그나마 좀 시원해져서

꽃도 구경하고

강아지풀도 구경하고
이쯤되니 무서운데 귀엽긴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네도 탐
부지런하네 사다코.
누구보다 여기를 즐기고 있어

친구도 만나서 가서 인사시킴
귀신은 흰옷이 국룰이긴 한가봄

사다코 즐겁니?
그래 니가 즐겁다니 됐다

그래
니들만 즐거우면 됐어

근데 진짜 여기서 니들이 제일 무서워

근데 사다코 진짜 사진빨 잘 받지 않니?
여튼 셋이서 인형 들고 사진 찍고 있으니
체험하러 오신 분들이 쟤 보고 억!!!! 소리 낸 분도 계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취향이 다른 자매라
작은언니가 예매하고 예약하고 여행 계획 세우는 동안
큰언니는 귀신 인형 주섬주섬
나는 털인형 주섬주섬
사진 찍을 곳이 진짜 많아서 귀신 인형 있는 덬들은 한번 꼭 다녀와봐 아마 올해 여름에도 할거야
체험도 진짜 재밌어
사진 정리하는데 사다코가 쓸데없이 사진빨 잘받아서 ㅋㅋㅋㅋㅋㅋㅋ
후기글로 올려보는 공포체험 후기글 노노노~ 인형 놀이 후기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