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선인장도 죽이는 식물킬러란 명성을 가지고 있는 원덬이가 요새 다육이를 좀 잘 키우고 있다는 이상한 자신감이 생겨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고 싶어졌어



뚜벅이인 원덬에게 고맙게도 집에서도, 지하철역에서도 멀지않은 장암꽃센터를 다녀왔어
입구를 들어서자 눈부신 꽃들이 화려하게 인사중
매장안쪽이 훨씬 큰데 너희들은 내가 자신이 없구나ㅠㅠ



원래의 목적대로 다육이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곳에 왔는데 세상에 다육이도 이렇게 종류가 많고 화려한줄 오는 처음 알았어
가격대는 천원부터 몇만원까지 다양해






선택장애와 귀가 얇은 원덬이를 위한 사장님과 직원분의 추천으로 어렵게 선택된 아이들 짜잔

이름표를 다 빼고 주셔서 검색을 다시 해봐야겠지만 어쨋든 이쁘지?
이름이랑 가격 다 써있고 화분을 바꾸고 싶으면 추가 구매하면 옮겨심어주는데 다육이 보다 화분이 훨씬 비싸더라고ㅋㅋㅋ
앞으로 잘 살아보자 얘들아
마무리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무려 일요일에 집밖으로 나오게 해준 재밌는 외출이었어
봄기운 느끼고 싶은 덬들 기분전환용으로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