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한회사를 8년 다녔는데 그냥 그럭저럭 다닌다 생각했는데...
회사가 다 그렇듯이 부조리한? 일들이 있음.. 일테면 분명 성과도 났고, 평가도 제일 잘받았는데, 3년째 승진 못하는 뭐 그런..
이런건 근데 솔직히 개인적인 거니까 뭐 어쩌겠음 말도 해보고 어필도해봤는데 안됬음
근데 좀 스트레스 받았었는지 안에 쌓였나 여튼
회사가 야근을 해야될때가 있음... 근데 특히 올해 연초에 말도 안되는 데드라인 주면서 나보고 해내래서 이걸 어느 사람이 해내냐 누구도 못한다 제시간내에 이랬더니
승진에 큰 요인될거고 어쩌고 해서 또 꾹참고 밤을 새면서 만들었음... 같이 일하는 피엠이 나보고 진짜 이걸 어케해냈냐 이소리만 한달째했음... 진짜 미친 기간인데 꾹참고 한거야
근데 런칭 1달 남은 이시점에 다른 사람을 거기 책임자로 두고 (내 일은 이미 삼주전에 다 완성되서 새사람이 할것도 없어) 나보고 다른 팀에 가라는데 이게 거의 좌천수준임.. 근데 이 런칭전에 내가 한 일이 뭐 평가가 나빳나? 그것도 아님 내부 플젝중에 젤로 좋았어 리더쉽 평가도 젤 좋았고..
근데 이런거임.. 나는 야근 몰아하면서 몇년간 몸에 이상이 와서 하혈을 몇년째하고 다음 수술도 당장 다음주에 되어있는데 그걸 회사도 다 아는데 저 좌천소식을 목욜에 나한테 줌...
근데 사실 이게 첨이 아니야 그래서 더 빡친것같아.. 이게 세번째임 이런식으로 택갈이 당한게
그때마다 조직을 생각해라 상황이 이런데 어쩔거냐 협박도 당하고 같잖은 위로도 당하면서 참다보니 또 이렇게 터지네
아빠엄마는 그냥 때려치라고 하는데
나는 또 이게 맞나 싶음.. 멍청이냐? 이럴수있는데 당장 엄빠가 그렇게 말해도 엄빠한테 내가 기댈수있는 형편 전혀 아님.. 모아둔 돈으로 생활해야하는데 그대로 이직처 못찾으면 완전 큰일 나는거잖아 아픈데 갑자기 건강보험도 없어져서 지역가입자 되서 많이 내야하면... 집도 없는데 월세는 어떡하고 모아둔돈으로 얼마간이야 되겠지만 몇년간 계속 직장 다시 못구하면..?
환승이직이 답인데 뭐에 꼭 씌인거처럼... 3년내내 진짜 밤새가면서 노력하고 최종까지 한 다섯번 갔는데 다 물먹었어... 진짜 죽도록 준비하고 이번엔 됬다 싶은데도 꼭 떨어지더라.. 아빤 차라리 쉬면서 뭐 프리랜서를 하든 업종을 바꿔서 그냥 쉬듯 일하는거 찾아보라는데 그냥 뜬구름 잡는 소리같다가도 혹하고.. 다시말하지만 부모한테 기댈수있는 형편이 0임... 울아빠가 젊으실때 하도 직장 잘그만두고 아무 계획없어 놀고 그랬어서 내가 더 무서운것같기도해
몸은 진짜 너무 아픔... 진짜 온몸이 아픈것도 그렇고 하혈이 심해서 골반이 빠개질거같이 아파 의사쌤은 수술하면 나을거래... 수술도 무섭긴한데 것보다 이 좌천 소식 전부터 2주를 악몽을 꾸고 자고 일어나면 몸이 더 아픈것알지..? 개운한게 아니라 너무 막 아프고 힘들어서 일어나면서 울어.. 하다못해 쉬는 날도 똑같음..
이러다 병 더 들면 뭔 소용인가 싶다가
그러다가 영원히 재취업못하면..? 나이도 이제 많아서 신규채용도 불가능한데.. 싶고.. 내가 전공 바꾸고 대학원가고 이러면서 늦게 취업해서 연차에 비해 나이가 많음..
너무 막막하다 답답해서 후기방에 한번 써봤음... 이직준비 다시 각잡고 해볼거긴한데 너무 절망했어서 그만두었었거든.. 일단 회사에는 연차 다 끌어다가 휴가 쓸 예정임.. 나보고 심지어 수술하고나서 다음날 바로 와서 일해달라햇음 새 플젝 들어가야한다고.. 내가 진짜 기운이 없어서 가만히 쳐다보니까, 지발에 찔리는지 이틀 쉬다와도 된다함... 이 지랄해놓고 나한테 새 플젝 들어가래 진짜 또 그거 다 해놓으면 발표 직전에 다른 사람 갖다 앉히고 나는 다른 플젝 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