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과정 중인데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취업으로 돌려서 한국에 들어갈지 고민 중이야. 그러기에는 나이가 많아서 경력이 있어도 불안하네. 사실 이런 고민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글써봐.. 챗지피티는 취업해서 한국 돌아가는 게 낫겠다는데 ㅠㅠ ㅎㅎ 취직이 되어야 말이지.
일단 한두곳부터 써보고 있는데 딱히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아. 나이도 있고.. 서른 중반인데 박사 학위라도 있는 게 나을려나? 고민이 깊다 ㅠㅠ 박사 공부해서 전문성 쌓는게 소원이긴 했는데 해외 나와서 여러가지 겪은 일 때문에 정신적으로 좀 힘들어서 상담 등 병행 중이야. 약간 일상 생활도 힘든데 이게 내가 핑계를 찾는건지 진짜 힘든지도 모호하다.
물론 결정은 내가 하는 게 맞는데 ㅠ 주변에서는 박사 끝내라고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나는 일단 오피스에 나가는 것조차 너무 힘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