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무명이의 이상한 알바경험(?) 후기
1,833 5
2025.03.17 20:18
1,833 5
※다른 무명이들의 시간과 노동력은 소중하니까 나처럼 낭비하지 않으면 좋겠어서 써 보는 글




3월 초 투자 사기를 당한 무명이🥹🥹

어제 한푼이라도 벌어보려고 알바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했는데




어제 저녁에 바로 알바 제안이 온거야 (벌써? What?!!!!😁😁)

하는 일이 명확하지 않아 고민했지만 돈이 없어서...

제안을 수락했더니 오늘 오전에 문자가 왔어.




처음에는 문자로




그 다음은 카톡1으로

하는 일을 알려주고(구매자의 주문에 따라 대리주문 하는 일)




카톡2으로 일을 배정받아서 하고있는데 갑자기 단체구매를 하기위한 팀을 만든다는 거야.

그래서 라인으로 오라는거야.




그래서 무명이는 라인을 설치했습니다🤣🤣🤣

라인으로 갔더니 나 포함 다섯명있더라.




아까와 같은 일을 십여개정도 팀미션처럼 했더니

오늘의 할 일이 끝났대😆😆

오늘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일주일은 쉬래. (오 이런 개꿀알바?😉😉)




정산을 물어봤지.

수익금은 달러로 외환거래소를 통해 준다는거야.(갑자기?🤑🤑)

그러면서 외환거래소 링크를 보내주더라구.

가입하고 아이디 적어주면 입금해준다구.




그래서 무명이는 갔을까요, 안갔을까요?







네, 무명이는 갔습니다.

알바는 처음인 무명이..

이런 세상도 있나 싶어서 외환거래소를 갔네?

가입도 하구🤪🤪🤪🤪




근데 출금이 안되는거야...

무명이는 신규거래자라 30만원 이상의 거래내역이 있어야 출금이 가능하다는 거지.

그래서 자기들이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래.




뇌리를 스치는 지난날....

엇, 이거 지난 번 투자사기랑 같은 패턴인데?!!

내 계좌에 돈이 있는데도 돈을 못뺀다?

사기인가? 싶은데 같은 라인방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출금인증을 하네...🤑🤑🤑



무명이는 저 외환거래소로 30을 보내고 호구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30을 보내고 금액을 정산받았을까요?







정답은...





30을 보내지않고, 알바사이트에 신고하고, 후기를 쓰러옴




p.s. 1. 알바사이트에 일단 신고하려고 들어갔더니 알바제의한 해당 공고는 회원정보가 존재하지 않는대.

2. 1~2시간의 나의 노동력이 헛고생이었다.

3. 금전적인 피해를 본 것은 아니라 어디에도 신고는 어려울 것 같지만 알바사이트에 신고한다고 했더니 카톡2번이 꼭 하라고 해서 신고도하고 여기에도 남겨보는 글

4. 대리주문을 했던 쇼핑몰은 사업자등록이 되어있긴하지만 검색해도 뭐가 없고

5. 당연히 외환거래소는 회사주소도 뭐도 아무것도 나오지않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5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392 03.28 12,8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61,9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58,4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60,8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58,196
153235 그외 대꾸하기 귀찮아서 핑계만들어서 이야기하는 초기 01:20 69
153234 그외 엄마가 등이 계속 아프다는데 이유를 모르겠는 중기 5 01:18 146
153233 그외 목과 머리 혈액순환, 혈관 검사는 mra뿐인지 묻는 중기 2 01:13 53
153232 그외 완벽주의 성향 있는 아이 키우는 덬들 있는지 6 00:32 243
153231 그외 미레나 한덬들아 원래 이렇게 불편한가? ㅠㅠ 3 00:27 153
153230 그외 지도교수님 선물로 디퓨저 고민하는 후기 11 00:06 266
153229 그외 폭싹 보고선 영범이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초기 스포있음 2 03.28 333
153228 그외 입꼬리 색소 침착으로 도움을 구하는 중기ㅠㅠ 도와조ㅠㅠㅠ 3 03.28 419
153227 그외 허리 디스크 있는데 요가 하는 덬들 있니 7 03.28 387
153226 그외 첫만남부터 정병티내는 사람들 왜그러는지 이해안가는 중기.. 9 03.28 949
153225 그외 병동에서 신규간호사로 일할때 아저씨 환자가 차지선생님 욕한거 기억나는 후기 03.28 428
153224 그외 유명 베이커리 빵택배 받아보고 실망한 후기 12 03.28 1,841
153223 그외 남자 회갑선물 어떤게 좋은지 궁금한 초기 16 03.28 547
153222 그외 정신과 1-2번가고 안가도 되는건지 궁금한 중기 2 03.28 500
153221 그외 보험 가입 고민중인 중기 2 03.28 269
153220 그외 남자 수리기사 오면 화장실 사용 거절하고 싶은 중기 57 03.28 2,795
153219 그외 느린아이 키우는 부모들 화이팅!! 4 03.28 723
153218 그외 인테리어 공사진행시 이웃들에게 양해구하는 질문 초기 43 03.28 2,063
153217 그외 카멜 신발사고 진짜 삶의질 올라감... 18 03.28 3,772
153216 그외 산후도우미가 장염 걸려서 엄마랑 싸운 후기 57 03.28 3,26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