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여러가지 일로 마음이 힘들고 귀찮아서
주변 사람들을 그냥 임의로 손절하고 있어.
그들이 잘못한건 없고 다만 나랑 성향이나 에너지레벨이 안맞아서 관계를 유지하기가 너무 힘에 부치더라고. 요새 난 일상생활도 귀찮고 힘든 정도거든
예를 들면 가끔씩 연락 오는거에 답하는 것도 힘들고
연락도 죽 하다가 만나자고 하는 건 더 부담이고 만나도 의미를 못 찾겠고
텐션도 높아서 텐션 낮은 나는 힘들고, 관심사도 다르고, 가치관도 너무 달라져서 그런거같아
일방적으로 연락을 안받으면서 손절하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이렇게 하는게 정상적인 건가 하는 의문도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