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여자에 44세고, 요양보호사로 일하려고 지금 시험공부중이야
수업 배우면서 이 일이 보통일은 아니구나, 손아귀 힘이 없는데 어쩌지? 체력을 길러야 일을 하겠구나 이런 걱정은 해
대상자 배변관리, 위생관리부분은 아예 부담이 없단건 아니지만, 어차피 내 일이고, 해야 할 일이니 각오하고 있어
그런데, 젊은 나이에 뭐 그런 일을 하냐, 네가 남자대상자 거기를 관리해줄수 있냐 이런말을하는데
힘든 일이 아니라 할 수는 없고, 나도 물론 처음에는 겁이 나기는 했어
그런데 나이 들면, 젊을 때는 못했던 일을 할수 있을까?
그리고 업무라면 해야하는게 맞지
나도 고객센터에서만 일하다가 어렵게 마음먹고 전직 준비 하는건데
부정적인 말들만 하니 기운도 빠지고
그 말들에 흔들릴 때도 있어서 내 자신에게 화가 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