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부모님이 내 명의로 연고지도 호재도 없는 시골 구축 아파트를 갭으로 샀어
왜 내 명의로 샀냐면 아빠의 강요가 있었음...
매매할 때 내가 반대했는데
엄빠 돈이니까 알아서 한다고 큰소리 쳐서 더 말 안했어 ㅠㅠ
전세 만기 끝나면 내려가서 산다면서 결국 안 감 ㅋㅋㅋㅋ
부모님 돈 없고(그 사이에 사고 친게 있음;;) 내 명의라 내 돈 묶여 있는 느낌이어서 걍 팔아버리려고 부동산 갔더니
내가 생각한 금액보다 더 낮게 팔아야된다면서
그 금액에서도 더 깎아줄 생각해야된다고 하더라
부모님 돈이긴 하다만 손해보는 금액 생각하면 자다가도 울화통이 터짐 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부동산은 진짜 신중하게 구매해야겠다고 뼈저리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