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방은 이쁜 마을에 이쁘게 자리잡고 있었어
기차 시간때문에 책방지기님은 뵙지 못하고 와서 아쉬웠지만 좋은 책들이랑 귀엽고 맛있었던 토리라떼 그리고 귀여운 고양이도 보고 책도 몇권 담아왔어
미친 극우놈들 태극기, 성조기에 일장기(!!) 까지 걸고 계속 떠들던거 빼면 백점만점일거 같아
책방앞 식당은 너무 친절하고 비빔밥과 파전도 너무 맛있어서 더 행복했어
그리고 통도사 금강계단도 참배하고 그 유명한 홍매화는 이제 필 준비를 하고 있어서 다음주엔 이쁘게 필거 같아
그리고 서운암 유명한 공작새랑 장독도 보고
열심히 돌아다녀서 다리가 아프지만 평온하고 행복한 하루였어
다들 연휴 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