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면서 가정폭력 등등의 사건이 있었고
그 일로 엄마랑도 떨어져 살게 되었음
내가 성인되고 돈 벌자
매달 용돈 요구해서
용돈 드렸었고
아빠 보험 1도 없이 쓰려졌었는데
내가 병원비 다 냄
그 때 현타 엄청 왔어
노름할 돈은 있고
자기 보험 하나 안들어서
자식 하나 있는 거 등꼴 빼먹나 싶어서
나 결혼 후에 빈도가 더 잦게 돈 요구해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대들고
이제 연 끊자하고 연락 안 했었음
내 새로 생긴 가족이 더 중요해서
그리고 몇 년 후 자기 뭐 나라 지원 받아야 한다고
관계 단절 증명서 써달라고 해서
그거 써주느라 한 번 잠시 만났고
그 뒤로 계속 연락 안함
지금 한 6년 7년 만에 온 연락임
엄마는 예전에 돌아가셨고
아빠 번호 차단했는데
차단 목록에 떠서 알게 됐음
돌아가시면 시신 수습도 안 하고 싶고
그냥 돌아가셨다 연락 오면
한정승인 받을 생각만 하고 있음
연민 1도 없어
나 콜백 안 해도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