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차내고 병원 나들이 하는데 병원 근처에 애슐리가 있길래 마침 딸기 어쩌구 한다는게 생각나서 가봤다!
3시에 갔는데 내 앞에 웨이팅 30팀 실화냐?!
40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구석탱이 창가석 주셔서 혼자 느긋하게 먹구왔어 ㅋㅋ
첫번째로 샐러드에 사과 한쪽에 스프 냠냠해주고
그 다음에 양식으로 가지피자 오일파스타 감자샐러드랑 김말이 한조각 ㅋㅋ
세번째로 유자사과샐러드? 거기에 오리고기에 감튀들이랑 치킨 한조각 먹구
초밥은 안먹으려다가 3개 넣어봤고 가지 요리가 맛있어서 가지 넣어먹고
마지막 접시로 맛있었던 것들 조금씩이랑 스프 한번 더먹고
후식으로 대망의 딸기!
딸기가 성인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한 사이즈라서 맛있으려나? 싶었는데 딸기향 괜찮게 나고 단단해서
먹으면 딸기 단맛은 그렇게 크진 않은데 상콤한 맛이 톡 터지면서 2만원에 이런 딸기 무제한이라고?! 하면 ㄹㅇ 가성비로 쩌는거 같았어
디저트는 한접시만 먹으려다가 아쉬워서 한접시 더 먹었는데 저 마지막 한접시 먹고 위장 허용량 크리티컬로 터져서 원래는 서울 야경 볼랬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바로 집에왔다 ㅠㅠ
전 내일 저녁까지 아무것도 안먹어도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