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피임약 먹기전까지 주기라는게 없었어.
양도 되게 많고 너무 길게 해서 수능 전에는 석류주스 먹으면서 조절했었구.
피부는 나쁘진 않았는데 진짜 턱 밑?만 여드름이 엄청 많이 났었구 ㅠ 생리통도 꽤 심했어
그러다가 이중 피임 목적으로 피임약을 먹게 됐는데 진짜 피부 역대급으로 좋아지더라?
생리 주기도 정확해졌고 생리 양, 길이도 정상적이게 됐어. 그리고 생리통도 훨씬 줄었고
귀찮은거 빼곤 장점만 있어서 일단 일년째 복용 중인데 계속 먹어도 되려나 싶네..그래도 호르몬제라 ㅠ 나같은 덬 있을까? 덬들은 이런 경우 그냥 먹었어?
이게 왜 그런건지도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