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좋아하는 친구고
나름 사이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함…
이게 내가 음침한건지
아니면 뭔지 모르겠는데
친구가 항상 뭔가 내가 뭘 하는지 관심이 많음
그리고 내 인스타를 봄
근데 항상 나한테 뭐하냐고 물어보고
관심이 없는 척..?기억력이 안 좋은 건지..?여러 번물어봄
말 얼버무리면 끝까지 인스타 봤는데~~하면서 물어봄
그리고 나중에 내가 갔던 곳 가서
나를 따라함…
내가 궁금한 부분은
왜 굳이 모르는척을 하는지 잘 모르겠고
모르는 척이 아니라면 어떻게 또
같은 곳을 가서 비슷하게 하는건지를 모르겠고
그리고 막 특별한거 이런게 아님
날 따라했나..? 싶다고 하기도 애매한
그런 일반적인 거..?
내가 예민한건지(예민하면 조금 더 반성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
아니면 뭔가 이런 문제 해결책이 있는지 모르겠음
나는 지속적으로 친구가 연락와서
나를 살피고 기억 못하는 모습 때문에
너무 지친상태임…
그냥 공통 관심사를 찾는 건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아니면
내가 너무 자의식 과잉인가..
내가 a에 갔는데
굳이 일주일 후에 가서
똑같은 사진 남기고
나한테는 너도 여기갔어? 이러는게
반복되어서 너무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