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노래를 불러줌
뱃속에선 일단 내가 신나야 할 것 같아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불렀고
태어나서는 밤에는 자장가 산책할 땐 유모차 밀며 봄에는 꽃노래 여름엔 바다노래
계절 좋고 풍경 좋고 가사 아름다운 노래
우리 전통 노래 mbc창작동요제 수상곡 일부러 공부해서 불러줌
자장가 씨디도 있지만 내 목소리로 들려주고 싶어서 목소리 곱게 다듬어 열심히 불러줌
아기가 태어난 그 날부터 오늘날까지
그렇게 몇년 키워서 아이는 좀 늦게 트인 말문이 폭발적으로 열리자 “엄마, 시끄러워. 노래 그만해.” “엄마, 잠자는 데 방해돼. 자장가 그만해.“ 라고 또박또박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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