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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일본 1인료칸 체험기(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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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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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은 여행을 가면 아무리 일정을 빡세게 잡더라도 반드시 숙박지는 잘씻고 잘잘수있는곳으로 정한다는 룰이 있어ㅋ

여행계획을 대개 몇달전부터 세우는데 숙박지예약-루트검색-비행기예약 이런순으로 해..항공은 세일기간외에는 의외로 출발이 가까왔을때 더 싸게나오기도 해서 기다릴때가 많아ㅎ

그런 나덬이 꼭 해보고 싶은게 전통료칸체험이었어..

문제는 료칸들이 대개 2인이상으로 예약을 잡게되어 있더라고ㅋ(일본은 1인요금씩 계산하는곳이 많은거 알지?)

그래서 결국 1인이상 2인이하의 가격으로 눈독들이던 료칸을 드디어 가게됐어(≥∧≤) 

1. 송영

료칸이 5,6분 거리여도 송영은 무료니 가능하면 요청하는게 좋아! 물론 시간은 꼭 지켜야되고! 여기서부터 나덬의 짐은 내가 안들게 된다.

2. 체크인

료칸에 도착하면 오카미상과 나카이상들이 격하게 환영해줘ㅋ 슬리퍼 신으면서 신발, 우산과 작별했어! 체크아웃때까지 볼 수 없었다. 물론 캐리어는 체크인하는 사이에 이미 방으로 운반되고 있었고!http://i.imgur.com/aVxYUJZ.jpg

방으로 안내되고 나서는 나카이상이 저녁과 아침, 체크아웃시간을 묻고 웰컴티를 준비해주셔.

http://i.imgur.com/tEIYKdB.jpg

대개의 료칸요금은 1박 2식이고 저녁은 카이세키라고 정식이지. 요즘은 방을 보존하려는지 개별실에 따로 식사를 준비하더라고ㅋ

3. 오후로

료칸의 최대 포인트는 카이세키요리와 함께 로텐부로, 즉 노천탕이지(이료칸을 선택한 가장큰 매력!!!)


http://i.imgur.com/w9QCTo0.jpg


http://i.imgur.com/5OYtxxE.jpg

이 곳은 실내 온천이 딸린 방을 빙자한 개인 노천탕이있어!창문 밖으로 바다가 보이고, 창문을 열면 그대로 노천탕이 되는거지. 물론 보다시피 온천물은 계속흘러나오는 시스템!

그야말로 제대로 힐링이 되더라고ㅎ

http://i.imgur.com/xoNxxph.jpg

온천후에 베란다에 앉아 저물어가는 야경을 보는 것도 좋았다!

4. 카이세키

저녁시간이 되어 기대를 품고 식사장소에 갔더니 이건 뭐!!!

http://i.imgur.com/UlGS6xs.jpg


http://i.imgur.com/sn5dSa2.jpg


http://i.imgur.com/PwHukVE.jpg


http://i.imgur.com/YnYxPRu.jpg


http://i.imgur.com/PKikT0t.jpg


http://i.imgur.com/Bdor6yO.jpg


http://i.imgur.com/wQJbyIu.jpg

차림표대로 차곡 차곡 챙겨다 주시는데 다먹고나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다.


5. 잠자리

식사를 마치고 방에 돌아와보니(㈇∨㈇)

http://i.imgur.com/z8hdp0i.jpg

이미 이부자리가 펼쳐져 있었다! 필시 이곳엔 우렁각시가 있나보다!!ㅋㅋㅋ. 머리맡 등롱까지 분위기 제대로!!


6. 아침 노천탕

실내가 아닌 진짜노천탕을 가보기로 했다.

http://i.imgur.com/baF1HV5.jpg


http://i.imgur.com/IZiph6Y.jpg

눈과 바다, 그리고 고요!!!


7. 조식

http://i.imgur.com/SgZgMzw.jpg


http://i.imgur.com/xBuky4P.jpg

아침도 만만치 않다!ㅋㅋ

http://i.imgur.com/aFktS3H.jpg

분위기있게 차까지 한잔 마시고 방으로 돌아갔더니 어느새 이부자리까지 말끔히 개어져있고!


나덬은 체크아웃하고 눈길에 역까지 바래다주셔 사스가!!!를 외쳤다!!! ㅎㅎㅎㅎㅎ


물론 료칸비는 결코 만만치않은 금액이지만, 정신없이 재촉되어지는 생활에 꽤 도움이되는 브레이크였다고 할까?

는 나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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