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0대 후반이고
5년 전 유방초음파에서 오른쪽 결절이 21개, 왼쪽 결절이 7개랬고
그 중 오른쪽 하나가 크키가 커서 총조직검사 했고, 그냥 물혹으로 나왔어
최근들어서 가슴이 꾹꾹찌르는 통증, 찌릿한 통증이 계속 있길래
유방초음파를 또 받으러 갔고, 전에 있던건 크기가 좀 커졌고 1.5cm>2cm
1.5cm짜리 큰 혹이 하나가 더 보이는데, 이건 모양이 썩 좋진 않아서 조직검사가 필요하대
그럼 방법은
1. 총조직검사로 조직검사를 한다.
2. 맘모톰으로 크기가 큰 2개를 제거한다. (1박 입원까지 총 150정도, 실비 가능)
3. 외과적 수술로 떼낸다.
나는 외과적 수술이 더 확실하다고 들었어서 외과적 수술을 말씀드렸으나
미혼이고 젊어서 맘모톰이 나을거라고 하심
내가 안좋은 뭔가를 갖고있을때 굉장히 불안해해서 나는 맘모톰이든 수술이든 할생각이라고 했더니
맘모톰을 권함. 맘모톰을 어차피 바로 할거라면 총생검도 굳이 필요없다고 함.
맘모톰 한걸로 조직검사를 보낼거기 때문에..
나는 맘모톰으로 결과 잘 나와도 의심될거같거든 조직 일부를 떼어 보낸거라 조직검사는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혹시 맘모톰으로 결절이 다 제거되지 않고 일부가 남는다면
- 물혹, 섬유선종일경우: 일부 남아도 문제되지 않음
- 악성종양일경우: 맘모톰 후에 악성종양 판정 나오면 어차피 외과적 수술 해야함
총생검 없이 맘모톰 바로 하자는 이유는 어차피 하나는 모양이 안좋아서 떼긴 떼야해서!!
그리고 암이라고 판정나지도 않았는데 외과적수술 하기에는 수술자국이 너무 클것이다고 해서..
악성일 확률이 거의 없어보이긴 하나, 내가 걱정하니까 차후의 방법은 다 설명해주심
맘모톰 했던 덬들이나, 잘 아는 덬들 있으면 조언 보태주라!!
하고나서 아프다고 해서 설연휴 직전에 하고 며칠 쉬고 출근할거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