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지금 상태가 많이 안좋으셔서 지금 요양병원에 계시거든? 걔신지 좀 됐음 그냥 누워만계시고 엄청 마르심
근데 나도 멀리있어서 자주 못가서 몰랐는데
원래 좀 작은 병원에 계시다가 지금 되게 큰병원(완전네임드)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가족이 이번에 방문했다가 기겁했대
거기 돌봐주는 사람이 일단 한국어를 거의 못하고
무엇보다 영양공급도 제대로 안해주는것같고 ㅈㄴ귀찮아하는거같았대
입안 열어보니까 막 뭐가 잔뜩 쌓여있고 (오래돼서 굳은거)
그래서 이렇게 인간취급도 못받는데 계속 잇는게 맞나 그러더라고
근데 그렇다고 집에서 케어하자니 필요한 치료를 받을수가없고
솔직히 요양병원 퀄리티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긴했는데
원래 이런경우 많아...??
너무 충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