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부모님한테 양가적인 감정드는 중기
1,162 9
2025.01.08 17:00
1,162 9

내년?내후년에 나올 국민연금 150만원+지방의 낡은 6-7천 실거주아파트 1채가 부모님 재산의 다인데 뭔가 부모님을 생각할때마다 그래도 국민연금 힘든 와중에 꾸준히 부으면서 자식 둘 괜찮은 직업 가진게 어디냐 감사하고 살자 싶다가도 한심하다는? 생각도 듦 ㅠ 우리집이 다른 친척들중에 못사는 편에 속하거든 근데 그 이유가 양가의 사업하는 형제 돈빌려주고 못받거나(그사업 망해서 그 형제도 못사는 편에 속함) 공인중개사 일하는 조카 면세워주려고 말도 안되는 똥값땅 1억 치 사고 ㅈㄴ 손해보고 팔기 (그 조카랑 연락도 안함 지금,글고 공인중개사도 아니고 걍 공인중개사사무소 일하는? 조카였음)뭐 이런 걸로 돈을 걍 다 날리신거임


그때 딱봐도 말도 안되는 사업한다고 돈 안빌려주신 다른 형제분들은 아파트 투자든 주식이든 뭐든 하셔서 우리집보다 훨 잘사심 


그리고 막 집사는 거에 부정적임 윗혈육이 수도권에서 배우자랑 실거주 집사서 돈갚는 얘기할때마다 한사람 월급의 대다수를 집값 갚는다고 쌩고생한다 어쩐다 그러면서 한심?해하고 나는 고향에서 일하니까 돈모아서 괜찮은 실거주용 집하나 살거다 이러니끼 니월급의 반이 대출금으로 날아가면 어쩌고 하면서 부정적인 얘기만 힘 내가 당장 빚내서 올대출로 산다한거도 아니고 듣기 힘듬


또 내가 학생때 이렇게 돈을 날려먹어서 화풀이를 대학땜에 타지있던 혈육한테는 못하고 나한테만 해대서 그런가 겉으로는 사이 괜찮아보이는데 부모님이랑 약간만 말싸움나도 걍 한심하다 왜저렇게 살지 막 이런 생각 계속 들어 근데 또 한편으론 이런 생각하는 내가 너무 쓰레기 같기도 하고 


이직쉽지 않은 직업으로 고향에서 먹고살고 있는데 이런 부모님 내가 나중에 거의 돌보겠지 싶은 생각드니까 한숨도 나오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185 00:06 10,2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9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2,9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54,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01,3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364 그외 본가 살면서 엄마가 일시켰을때 미루는 사람들에게 질문이 있는 후기 25 11:17 403
153363 그외 고민이있는데 11 11:12 170
153362 그외 7년만에 재취업 앞둔 초기 6 10:26 406
153361 그외 양평 맛집 추천받는 초기 3 09:55 106
153360 그외 지방흡입 후 단점 2 09:40 443
153359 그외 지하철에서 나만 더운 중기 25 05:11 1,133
153358 그외 이런 코받침이 있는 안경은 다 코에 자국이 남는지 코받침 스티커 써본덬이 있는지 궁금한 초기 5 03:52 566
153357 그외 금요일 큰 행사가 있는데 모객이 잘 안돼 걱정인 중기 12 01.08 1,845
153356 그외 50대 남자 팀장님 퇴사 선물 추천받는 초기 9 01.08 577
153355 그외 제왕 상처부위 통증 언제까지가나 궁금한 중기 16 01.08 608
153354 그외 레진 빌드업 대구치에 한 후기 2 01.08 244
153353 그외 소소한 부업으로 달에 5만원 버는 초기 3 01.08 1,610
153352 그외 공무원덬들 민원인한테 쌍욕들었을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궁금한후기 9 01.08 866
153351 그외 소액도 다 실비 청구하는지 궁금한 중기 30 01.08 1,591
153350 그외 이거 너무 허무맹랑한 생각일까?(룸앤티비) 6 01.08 679
153349 그외 은행예금 이자에 대해 궁금한 초기 5 01.08 664
» 그외 부모님한테 양가적인 감정드는 중기 9 01.08 1,162
153347 그외 한자 잘 아는 덬!! 한자 알고싶은 중기 6 01.08 1,007
153346 그외 밥먹고나서 미친듯이 졸린 덬 있는 지 궁금한 후기 13 01.08 1,307
153345 그외 30세에 모은거 하나도 없이 5천 빚 갚기 시작하는 초기 14 01.08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