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생이고... 졸업해서 지금은 다른 직장 다니고 있어.
나도 임용공부 했었는데 공부를 하는데 계속 멘탈관리가 안됐어.
어차피 떨어질건데 이런 생각을 은연중에 했었거든.
그렇다고 적성에 안맞았냐 그건 아님.
실습 다녀오고 선생님 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임용공부는 그렇게 내 손으로 떠나보냄...
공교롭게도 나랑 친했던 동기들은 다 임용 합격해서
현직 교사로 일하고 있어.
사실 직장 다니는 동안에도 다시 공부 해볼까 생각도 들었고
동기들이 부러워지더라고...
안정적인 곳에서 일하면서 방학도 있고
물론 힘들게 공부한 과정도 다 알고 일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음
얼마 안되면 30대라 도전해도 될까 싶기도 하고...
직장 병행하면서 해볼까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