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회사 내 환경때문에 우울증이랑 불안장애가 씨게 옴
자기파괴적인 생각을 날마다 하고
회사에서 부담감에 숨이 안쉬어질때도 있었고
심장이 너무나도 뛰는게 느껴지고
밤마다 술먹다 울면서 자고...
아침에 출근하다 차에 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하고
유서도 써보고 아무튼 그럼~
약을 먹어도 효과는 일시적이고 점점 더 심해지고 그랬어
그런데 회사 퇴사선언 하고
그 환경에서 벗어나니까
그 후로 2달뒤에 정신과 졸업함
선생님도 내 상태 보시고는 상태 많이 좋아진거같다고
다시는 오지말래
ㅋㅋㅋㅋㅋㅋ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내가 나를 쓰레기통에 넣어두고 온전하길 바랬었구나. 싶음
지금은 그때의 트라우마가 아직 있긴함
아직도 나약하고 세상이 두렵지만
지금은 죽고싶지만은 않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