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까? 생각하는 이유는
동물, 악기 소리나 효과음 같은 건 내가 흉내내고 검색해서 들려주는 데 한계가 있어서인지 내가 할 줄 아는 것들만 강조하고 반복해서 말해주게 되더라고, 그리고 그만큼 아기는 그것만 더 확실하게 인지하는 눈치고.. 그게 아쉬워서!
말까? 생각하는 이유는
아기가 세이펜으로 찍어서 소리나는 걸 인지하고 맛들리기 시작하면 책도 다 그걸로 보려고 할 것 같은데(단순히 찍는 재미 + 소리 듣는 재미 땜에?), 뭐니뭐니 해도 엄마아빠 목소리로 읽어주면서 교감하는 게 제일인 것 같아서...!
아기는 15개월이야 살말 골라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