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n살 살아오면서 거의 이성친구가 많았어
성격상 주변에 여사친 밖에 없기도 하고... (메이크업 이런거 좋아함)
남자인 친구는 뜨문 뜨문 있는데 이게 참 부럽더라
오늘 사우나에 갔는데 또래애들이 두명에서 목욕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부럽네 저렇게 같이 목욕가는 친구도 있고 하면서 현타가 오더라구..
남자애들은 야 너 여사친 개많은거 부럽다!! 하지만.. 내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라 해야하나.. 동성친구한테 의지하고 싶은 그런것도 있고..
2n살에 마음맞는 친구를 더 사귈 수 있을까 고민이기도 하고
우울한 새벽이다...
20대 중반 넘어가면서 친구는 어떻게 사겨야하는지
재지 않고 어떻게 친구는 사귈 수 있는지 까먹어버린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