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을라다가 다 먹어서 못 찍었다!
우리 집앞에 일주일에 한 번씩 오는 타코야끼 차가 있어! 빨간색 조그만 봉고차? 인데 동네마다 요일을 정해서 돌아다니더라ㅋㅋㅋㅋㅋㅋㅋ
월요일은 왼쪽 옆 동네 화요일은 우리 동네 수요일은 오른쪽 옆 동네 이런 식으로!
저번주에 먹고 또 먹고 싶어져서 언제 또 오나 기다렸는데 낮에 보니까 없길래 뭐지 오늘 오는 날인데 왜 안오지!! 했는데 저녁 쯤에 보니까 있더라
저번주엔 좀 늦게 가서 그런지 줄 안 서고 바로 샀는데 한 5명 정도 줄 서 있었어 이렇게 인기 많은 줄은 몰랐당
그리고 사람들 엄청 많이 사가;; 어떤 사람은 24개인가? 한판 째로 다 달라 하고 6천원 어치 사가는 사람들도 있고 그에 비해 나덬은 3천원 어치만 샀다
6개 2천원 10개 3천원 17개 5천원인데 개당 가격 300원 정도니까 괜찮은 것 같아
파는 아저씨도 만들어주면서 손님한테 이런 저런 말 붙이고 친절하셔서 좋아! 맛은 그냥 평범한 타코야끼 맛? 타코야끼를 많이 먹어보지 않아서 비교는 힘든데 맛있어!! 이 글 쓰는데 또 먹고싶다 약을 탔나;; 여튼 타코야끼 쉽게 못 먹는 음식인데 우리 동네와서 파니까 되게 좋다ㅠㅠ 간식거리로도 좋고 10개 다 먹으면 어느 정도 배도 차서 간단한 요깃거리로도 좋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