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랑 같이 사는데 혈육이 택배 운송장을 안떼고 그냥 버린적이 있었어
그래서 운송장 떼고 버려달라고 얘기했고 그 이후에도 혈육이 택배 상자나 봉투 버릴 때 운송장 떼고 버렸는지 직접 보거나 운송장 떼고 버렸냐고 물어봄
한 번은 아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하길래 말하는게 싫은가보다 하구 그 이후로 말을 안했는데
잘 떼고 버리나 싶더니 말을 안하니까 정리하다 보면 운송장 안뗀게 가끔 나오더라고
본인은 다 뗐다고 생각했는데 빼먹은거지
근데 말하는거 싫어하니까 몇 번 넘어갔다가 오늘 한 번 더 말했거든 운송장 잘 뗐는지 확인하고 버려달라고
그랬더니 그만 좀 얘기하라고 몇 번을 얘기하냐고 ㅅㅂ 작작 좀 하라면서 욕을 했어
나는 이게 욕까지하면서 화낼 일인가 싶고 너무 당황스럽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