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에 뾰루지가 자주 생기는 편임
생리 기간에 잘 생기길래 그냥 뭐 습했나? 관리를 잘 못했나?
그러고 넘기곤 했음
걸을때 아프기도 하고 부어오른게 거슬리기도 했지만
병원 가서 짜는게 엄청엄청 아프다길래 무서워서 놔둠
놔두면 혼자 터지고 나아지곤 했음
근데 나아진지 얼마 안돼서 다시 염증이 생김
금방 낫겠지 ㅋ 하며 놔뒀는데
역대급 염증.. 고름 양이 진짜 이렇게 나올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나옴 ㅠ
뭔가 잘못됐다 싶어서 각별히 관리해주는 중인데
찾아보다보니 피지낭종인거같음
1. 단단하게 뭉친 무언가가 만져짐 동그랗진 않지만 무언가 있음
2. 염증이 같은 부위에 여러번 생김
3. 부었는데 구멍이 있으면 피지낭종이라고 하는데 내 피부가 지금 그럼....
이런 이유로 피지 낭종임을 혼자 확신하고 있고
계속 재발되는건 너무 큰 고통이라 수술을 고민중인데
사타구니라서.. 창피하기도 하고 무서워서 고민중임
사타구니에 이런거 생긴 덬 있는지 궁금하고..
그냥 피지낭종 수술을 했던 덬들의 후기가 궁금해
없애면 사타구니 삶의 질이 좋아질까? ㅠㅠ
재발할수도 있다는 글들도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