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시어머니와 관계가 힘든 중기
3,951 46
2025.01.02 20:22
3,951 46

1. 아이 이름이 별로라고 반대함, 근데 애시당초에 남편네 돌림자 때문에 난 한 글자만 정할 수 있는건데 그걸 반대하는게 짜증남


2. 제왕절개 한다고 하니 반대함, 할많하않

대신 낳아주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의사 상술, 달의 위치?? 운운하며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 감


3. 입덧약 먹지 말라고 여러번 말함

내가 임신 초~중에 직장 다니면서 삼김 하나로 하루를 보내는 날이 많을 정도로 진짜 입덧이 심하고 어지럽고 구토 증세 때문에 입덧약을 처방 받았는데 그거 성분이 애한테 악영향이라고 먹지 말라고 함.

아무것도 못 먹어서 약 먹어야 한다고 하니 억지라도 먹으라고 함.

난 무슨 손주 낳아주는 기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기분이 들었음.


4. 먹는 음식에 지적함

파인애플, 회 이런거 먹는거 안된다고 자꾸 말하심 근데 병원에 선생님한테 다 여쭤봐도 뭐라도 먹는게 중요하고 파인애플도 엄청난 양을 먹지 않는 한 문제 없다는데 자꾸 안 믿고 지적함.


임신 전에 어이 없었던 일도 있었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 뭘 보태주는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말이 많으신지 모르겠음. 지금까지 모든 아기 용품은 내 친정에서 다 선물해주는데 시댁은 듣기 싫은 말만 하시니 킹 받는다ㅋㅋ


참고로 남편은 노빠꾸로 시어머니한테 이상한 소리하지 말라고 해서 그나마 내가 그냥 지냈는데 임신 중엔 예민해져서 그런지 흘러듣기가 어렵다.. 진지하게 그만하라고 남편이 뭐라하고 싸워도 저러셔서 난 최대한 개인 연락 피하고 있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345 01.20 38,8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01,4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27,3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62,6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64,7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68 그외 초등학교 동창들이랑 연락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궁금한 후기 31 08:51 805
26467 그외 더쿠들의 명절연휴 계획이 궁금한 중기 38 07:26 894
26466 그외 프로포즈링+웨딩밴드 조합 선택을 부탁하는 중기 25 01.21 1,711
26465 그외 스페인이랑 이탈리아 가는데 꼭 가야하는 도시 있을까? 31 01.21 835
26464 그외 유기견 데려오는게 고민되는 후기 41 01.21 1,770
26463 그외 이런 경우에 애한테 뭐라고 해야할까.. 37 01.21 2,443
26462 그외 30대 직장인들은 애인이랑 데이트 때 얼마나 자주 만나는지 궁금한 초기 26 01.21 1,236
26461 그외 인턴 그만둬야할지 고민되는 후기 33 01.21 1,438
26460 그외 돌 전 아기 키우는데 아직 내려놓기를 못한 초기 27 01.21 1,438
26459 그외 첨가물 없는 양배추즙도 먼저 먹으면 혈당 잡아주는지 궁금한중기 22 01.21 1,017
26458 그외 생리 전만되면 꼭 먹는 게 있는지 궁금한 중기 31 01.21 716
26457 그외 아기 미아방지 목걸이 후기가 궁금한 초기 27 01.21 1,363
26456 그외 전생에 허준이었나 싶은 한의사 만난 후기 55 01.21 2,629
26455 그외 병원마다 진단이 달라서 당황스러운 후기 24 01.20 2,059
26454 그외 공무원덬들 실비 개인실비 드는지 단체실비 드는지 궁금한 후기 22 01.20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