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씩 그룹을 만들어서 과제를 해야함 두명씩 친하고 나는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였음
과제 제출기간이 오늘까지인데 지난주 목요일까지 아무도 할 생각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중에 착한 A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과제의 존재를 까먹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내가 말꺼냄으로서 6명이 그룹단톡방을 만들긴했는데 다들 몇마디 주고 받더니 파트 나누고 그럴 생각도 안하고 잠수탐
그러다가 일요일에 갑자기 그룹내 A랑 B가 자기들이 다 했다고 올린거야 나머지 4명은 아무것도 안하고도 무임승차하는 거였지 그래서 다들 고맙다하고 끝나는거 같았는데
이 2명만 한 과제가 잘못된거를 어제 안 거임 난 그걸 몰랐음 (단톡방 수시로 확인안한 내 책임도 큼 )
그래서 나 빼고 5명이서 과제를 다 해버림 뒤늦게 자기들끼리 대화한거 보는데 나를 찾는 사람도 없고 자기들끼리도 체계적으로 파트 나누고 그런 단계가 없음
1,2시간 그렇게 서로 조용하더니 갑자기 또 다 했대
근데 내 이름만 이번에 쏙뺌 내 잘못이 커서 단톡방에 사과를 하고 내 이름 넣어주면 안되냐고 공손하게 부탁해봄
그러니까 내가 글 쓰자마자 C라는 애가 상관없는 톡만 잔뜩 올리는거야 내 메세지는 5명이 다 씹고
그래서 A한테 개인메세지보내보니까 새로 과제할떄는 C랑D가 주도해서 다 했대 그래서 자기는 의견에 따를수밖에 없다고 걔네랑 얘기해보라는거야
근데 단체톡방에 봐도 걔네가 주도했다는 흔적도 볼수가없고..애초에 나빼고 지들끼리 톡방이따로 있었던거같기도 함
(이미 그전에 C한테 혹시 과제있는거 아냐고 개인톡 보냈을때부터 계속 씹어서 더 빈정 상함)
너무 황당해서 내가 이해가게 글 썼는지 모르겠는데
그전부터 C,D는 나 영어못한다고 무시하는 티 나던 애들이여서... 더 기분 더러움;
A,B 둘이 했던 과제가 맞았으면 쟤네 둘도 무임승차하는거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