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고민글..
전공이 너무 안맞아서 자퇴하고 싶어
공대야
어느지경이냐면 강의 듣는 도중에 그냥 눈물나고 그래.. 시험치면서도 오픈북 시험 치면 그 전공책을 보니까 보면서 한숨+눈물나고
내년에 학교 다니면서 4번의 중간기말 칠 생각하면 혼자 막막하고 눈물남...ㅎ...
너무 당연하지만 성적은 바닥이고 그래서 전과편입은 못해
왜 좀 더 어릴 때(저학년) 편입전과반수 이런 걸 안했냐고 물으면
난 하고싶은 게 없어 뭐 재밌겠다 이런 것도 없어 그냥
그리고 고등학교 땐 이과였어서 그냥 다니자 한 거야
근데 진짜 이렇게 안맞을지 몰랐어 자퇴하면 너무 아까울까..... 4-1,2 버틸 자신도 없고..
이미 1학년 마치고 휴학 한번 해버려서 또 휴학하면 2년이여서 좀 그렇기도 하고 ㅠㅠ
기사시험(졸업필수임) 핑계로 휴학이라도 할까
전공학교 때문인지 걍 내 문제인지 불안공황장애도 생김
걍 모든 졸업한 대학생만 보면 넘 존경스럽고 부러울 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