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7화 전부 몰아봤는데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아예 빼고 후기 남겨보고 싶어
더쿠에 올라온 다른 후기랑은 다르게 나는 스토리 마음에 들었음
구성도 좋았고 불필요한 내용은 딱히 없었다고 생각함
정말 재밌게 봤음
근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굳이 몇몇 배우들이 저 역할을 맡았어야 하나 라는 의구심이 들었음
예를 들면 탑이 맡은 역할 이진욱이 맡은 역할은 충분히 다른 배우 (특히 신인배우)들이 맡았어도
너무 잘할 것 같은데
굳이 이미 유명한 사람들이 맡을 만큼의 메리트는 없었음
연기력도 딱히 돋보이지 않았고
시즌 1에서는 라이징이던 배우가 입지를 굳히거나 완전 뉴페이스 배우가
오겜1로 빛을 본 케이스가 많아서 더 좋았는데
좀 비관적으로 얘기하자면 이미 잘 될 프로그램을 이미 유명한 사람들이 파이 나눠먹기한 느낌이 들었음
결론적으로 캐스팅이 좀 아쉽긴 하나 (미스캐스팅이라는 정도까지는 아님)
스토리가 좋았고 재밌었어서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