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이라는 말이 있듯이 한때 좋았던 관계들이
서서히 환경에 따라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은 납득하는데
그중에서도 유독 후회라고 해야되나 미련 남는 관계가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좋은쪽은 아닌데 신경이 쓰이는 부분인 것 같아서 문득 궁금해져
알고 지내보니 표면적으로 친하다고 느껴도 내면에서는 상대에 대한 불편감이 느껴져서 서서히 연락이 줄어들며 끊긴 관계인데
그냥 평범하게 내 일상을 살다가도 아 그냥 내가 한 번 더 다가가봤어야했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데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해서 관계를 이어가고 싶었나? 생각하면 대답은 NO 인 것 같아
그냥 나 자신 자체가 불편하게 끝났다고 인식하고 있어서 이런 생각이 드는 건가..? 겹지인이 있어서 나중에라도 보게 될 순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관계가 멀어진게 부자연스러운일이 아니라 잘 넘기면 될 것 같은데.. 그냥 미련이겠지 싶기도 하고 요즘엔 꿈에 나올 정도로 생각이 나서 물어봐 이런 경험을 한 덬들이 있으려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