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화/드라마 영화 하얼빈 보고온후기
1,410 4
2024.12.25 10:33
1,410 4

굉장히 여백의 미가 살아있는 영화라고 해야할까

예고편에서 나온 안중근 의사가 얼은 강을 걷는 장면 그 느낌이 영화에서 계속돼.

호불호가 갈린다라고하는건....

보는 사람들이 강조하는 부분을 위해 비워둔 여백을 쓸모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인 것같아.

영화가 길게가는 매체이다보니 호흡조절이 중요한데, 중간중간 뇌리에 남는 대사들이 많아.

 

사실 안중근의사 의거는 모두 학교때 배운 사실이라

구국영웅들은 엄청난 결의와 흔들리지 않는 신념으로 행했다라 생각하지만

계속하면서, 우리의 독립은 가능할까..? 고민하지만 그래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에 싸우는 인간...

이런 흔들리면서 계속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는 잘 없던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을 잘 보여줘서 좋았음.

영웅분들도 일반적인 대중이었고, 이런 불의와 계속 싸워서 영웅이 됐다를 잘 보여줘.

영화 영어제목도 For a better tomorrow

 

액션씬들도 초반 전투같은건 정말 전쟁 날것의 느낌인 것 같아.

이미 장비가 다 갖춰진 일본군과 싸워야하는 의병단의 모습.

스스로 갖춰가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싸우고 지금의 나라를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

그리고 마지막 대사도 딱 지금시국에 맞는 대사라 보고오길 추천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똘기는 필수, 독기는 디폴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팬 시사회 초대 이벤트 86 00:06 10,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3,4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33,3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30,8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59,857
모든 공지 확인하기()
6649 영화/드라마 간략한 파타야 여행 후기 3 10:20 584
6648 영화/드라마 오징어게임2 5화까지 후기 (약스포) 3 24.12.28 1,315
6647 영화/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틱틱붐 7 24.12.27 1,247
6646 영화/드라마 하얼빈 보고 온 후기 4 24.12.26 1,397
6645 영화/드라마 영화 서부스턴스 후기(스포X) 24.12.25 671
» 영화/드라마 영화 하얼빈 보고온후기 4 24.12.25 1,410
6643 영화/드라마 서브스턴스 후기 (스포있음) 9 24.12.24 1,574
6642 영화/드라마 서브스턴스 후기 3 24.12.21 2,264
6641 영화/드라마 위키드 잘되도 짜증나고 안되도 짜증나는 딜레마에 빠진 중기 8 24.12.19 2,422
6640 영화/드라마 서브스턴스 본 후기 6 24.12.12 1,414
6639 영화/드라마 조명가게 1~4화 간단 후기 1 24.12.10 2,586
6638 영화/드라마 미스터 플랑크톤 보는 중기(노스포) 3 24.11.26 1,080
6637 영화/드라마 이때까지 본 넷플릭스 드라마/영화/애니 후기 1 24.11.23 1,050
6636 영화/드라마 위키드 보고 온 후기 내용스포× 4 24.11.20 2,299
6635 영화/드라마 하녀(2010) 다시 보고 기분 😒된 후기 1 24.11.13 1,672
6634 영화/드라마 정주행할 드라마 추천좀 부탁해 🙇🏻‍♀️ 34 24.11.06 1,500
6633 영화/드라마 스포ㅇ) 찐 게이가 본 대도시의 사랑법 후기 6 24.10.24 6,508
6632 영화/드라마 스위트홈이 너무 슬픈 후기ㅠ 2 24.10.21 1,474
6631 영화/드라마 와일드 로봇 후기(노스포) 3 24.10.17 1,383
6630 영화/드라마 조커: 폴리 아 되 후기(노스포) 4 24.10.01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