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서울 흥미로웠던 점은 일명 부촌으로 불리는 곳을 가도 딱 부촌처럼 생기지 않았다. 외국살았을때는 부촌은 딱 가는순간 여기 부촌인거 티났는데 서울은 그렇지 않았음. ex 한강변 낡은 아파트 비싸지만 외국인이 보기에 비싸보이지 않다(?!)
서울은 뉴타운이 살기 좋아보였음. 그리고 사실 웬만하면 동네별로 편차가 그렇게 커보이지 않았는데...사는거 거의 다 비슷해보였는데 나는 모르는 서울사람들만 아는 뭔가가 있겠지?
압구정, 반포 -가격 너무 비싸서 거주지로 고려 X
만약에 돈있으면 압구정 재건축 된 아파트에서 살고싶음.
여의도- 평지에 한강, ifc 더현대 서울있고 주거지는 조용하고 좋아보이는데 재건축 다 끝날려면 멀었다는 점. 그렇다고 실거주하기엔 아파트가 진짜 낡았다는 점. 물론 끈기만 있으면 여의도 아파트 좋아보임. 그치만 재건축 과정 너무 힘들어보임...
잠실- 잠실동과 신천동으로 나눠지는데 잠실동부분 (잠실역기준 왼쪽) 부분은 삼성동하고 인접하고 한강인접하고 롯데월드몰 가깝고 좋아보이지만... 요즘 얼죽신 신축이 최고라는데 신축이 아니라는점..?
신천동은 롯데월드몰가깝고 올림픽공원가깝고 평지고 다 좋은데 도로변에 차가 너무 많다. 소음 이슈. 그리고 잠실이 생각보다 동쪽에 치우쳐있다는 점.
개포- 다 아파트라 균일하고 거의 평지고 대모산있고 다 좋은데 심심해보임. 그리고 이미 가격 오를대로 오름. 교통이 좋아보이지 않음. 내가 자녀있거나 그랬으면 개포에서 애 키우기는 진짜 좋을듯. 심심해서 공부할거같음. 학군도 좋음.
방배- 다같이 재건축 중이라 몇년뒤면 여기서 더 비싸질거같음. 반포랑 개포가 재건축 많이돼서 가격 많이 올랐듯이 그럴거 같음. 학군도 좋음. 여기에 산도 있고 서리풀공원 등 녹지도 많아서 개포랑 비슷한 포지션인거 같은데 개포보다 교통이 더 좋아보이고 더 서울 중심축에 가까움. 강남역하고도 무척 가까움. 방배 좋아보임.
대치- 평지고 학군좋고 학원도많고 수요는 늘 있을곳이라 다 좋은데 구축이다. 재건축되면 좋을텐데 난 기다리지 못한다. 나름 신축인곳에 수요가 다 몰려서 가격이 너무 비쌈. 이미 가격반영 다 된 곳. 비싸지만 성인이 살기에 좋나? 잘 모르겠음. 그치만 대치는 항상 수요있을 곳이라 대치에 집있으면 최고라고 생각함.
신길뉴타운- 여의도 가깝고 깔끔하고 좋아보였음.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착함. 여의도 직장인이면 좋을듯.
은평뉴타운- 강남에 비해 외식물가 합리적이고 산있고 동네 깔끔해보이고 살기 좋아보였음. 그치만 집값 하락세일때 가격방어나, 집값 상승기일때 집값이 엄청 오를거같지는 않아보임. 사실 지방인 입장에서는 의아했지만 인터넷검색이나 사람들 말 엄청 듣고 다녔는데 그냥 그럴 심리가 보였음.
노량진뉴타운-여기는 좋아질 곳. 여의도 가까움.
목동- 목동 계속 살던사람에게는 좋을듯. 구축이 많고 언제 재건축될까? 아까 말했듯이 기다리는걸 잘 못함. 그리고 목동이 왼쪽에 치우쳐있음. 그래도 목동 계속 살던사람한테는 만족도 높아보임.
마포- 거주하기에 제일 좋아보임. 재밌어보임. 외식물가 비교적 합리적임. 교통도 좋음. 그치만 이미 가격 많이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