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번주까지는
배 많이 나와서 엄청 힘들지만ㅜㅜ 그래도 1,2시간은 쭈욱 앉아있고 잘때도 옆으로 누워서 베개 끌어안으면 잘만 했거든
근데 35주되니까 욕조에서 혼자 목욕도 빡세고 의자에 1시간도 힘들고 무엇보다 잠자리가 불편해서 잠드는데 너무 오래걸려.. 옆으로 누워서 뭔가를 껴안아도 내장 쏠리는 느낌에 심지어 방향에 따라서는 속이 아픔ㅜㅜ 꼬리뼈두.. 천장보고는 당연히 못자구 숙면 못한지 오래라 항상 피곤해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더 긍가 했는데 임신전 63에서 지금 71이라 몸무게 문제는 아닌거 같구(아닌가? 맞나?)
심지어 애기도 작아 35주차에 2키로임.. 근데 어째서 배 크기는..?!
다른 임산부들도 다 이렇겠지??
지금도 이런데 낳고는 더 힘들다니 빡세다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