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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가족이 어려운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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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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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가 사이가 안좋아서

엄마가 독립한 나랑 같이 사는 중이야

나는 30대 중반이고

원래 혼자 자취하다가 엄마랑 같이 산지

7년쯤 됨

원래는 본가랑 왔다갔다 하셨는데

2년전 폐암 발병으로 우리집 근처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암 다니면서

아예 같이 살게 됐어


이번에 이직하면서 직장 옮기게 됐고

그래서 엄마도 본가로 가는걸로 흘러가는데

엄마가 이제 항암은 끝났지만

아직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기도 해서

아빠랑 사는걸 걱정해...

근데 솔직히 나는 혼자 살고 싶어ㅠㅠ

내가 돈을 잘 버는건 아니라 투룸월세사는데

큰방 엄마 주고 작은 옷방에서 자거든..

이사가야하는데 엄마랑 같이 살려면

또 낡은 빌라나 이런데 찾아봐야하는데

사실 좀 좁아도 깨끗한 오피스텔 살아보고 싶어


지금 이야기는 나 이사가고

엄마 본가가는 걸로 됐는데

엄마가 너무 우울해한다....

다시 아프실까봐 걱정되는데

나 잘한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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