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1 취미레슨을 다니는데 회당 4만원임
일주일에 1-2회정도 가고
안가는 날에는 복습을 해가야함
선생님은 진짜 좋음
문제는 내가 연습을 안해가기 때문에 진도가 잘 안나간다는것임 복습을 안해서 진도가 나가긴커녕 퇴행되기도함
연습 안하는건 핑계 일수도 있는데 핑계 맞음
원래 우을증있는데 요즘 무기력이 개심함
그리고 연습할 환경이 솔직히 좀 안됨
(큰 소리를 내게 돼서 집에서 못함)
연습을 할려면 할 수는 있음
내가 일하는 카페(집과1분거리)에서 카페마감후 문 닫고 하면됨
근데 집에 오면 너무 피곤하고 하기가싫고 혼자하면 제대로 하는건지도 모르겠음
근데 선생님 너무 좋고 정도 들었음
그리고 그냥 지금 포기한다는 것 자체가 슬픔
그리고 어차피 한 달밖에 더 못다님(나 이사감)
한 달 먼저 그만둘지 말지가 고민되는건데
만약 먼저 그만두면 그 한달이 너무 우울할거같음
친구들이 연습안해갈거면 4만원주고 마실나가는 거냐고함
맞는말임
연습을 안해가면 선생님이 너무 실망하실뿐더라 내 돈을 갖다버리는 일임 근데 내가 자꾸 연습을 안해감
취미학원인데 너무 부담이 되니까
(내가 그만큼 그 취미를 안사랑하는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지금 그만두려고 했는데 그만둘 생각을 하니까 눈물남
진짜 내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