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25평 아파트이고 평균 25평 아파트보다 실평수는 더 작아.
부모님이랑 나랑 살고 있는데 동생이 곧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랑 인사차 올 예정임.
안방은 부모님, 작은방 1개는 내가 쓰고 동생 원래 쓰던 방은 동생 나가고 나서 창고로 쓰고 있는데 여기가 꽉 차서 이방에선 자기가 힘들어 ㅜ
동생 혼자 평소에 올때는 거실에서 자고 가.
우리는 지역이 북쪽이고 동생은 남쪽에 살고 있어서 오게되면 하루는 무조건 묵고 가야되는데..
보통 이렇게 시댁에 잘 곳이 마땅치 않으면 어떻게 해?
우리집은 결혼이 동생이 처음이고 그동안 내가 봐온건 친척언니나 오빠들 케이스인데
친척집 내려갔을때 보면 인사와서 저녁 먹고 술한잔 하고 밤 늦게 근처 모텔이나 호텔이나 방을 따로 잡아서 거기로 가더라고.
보통 시댁에 잘 곳이 마땅치 않을 경우 덬들은 어떻게 해?
난 집도 좁고 어색하고 불편한 시댁에 불편하게 자느니 저녁 먹고 따로 근처 방 잡아서 둘이서라도 편하게 자는게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이건 내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어서 경험자들에게 의견 물어봐.
1. 밖에서 따로 잘곳을 마련한다.
2. 거실에서 자게한다.
3. 창고방을 어떻게든 치워본다(큼직한 가전들이 이 방에 몰려있어서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ㅜㅜ)
부모님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오히려 나한테 물어보심 ㅜ 보통 어떻게 하냐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