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돌아가신 건 몇년 전이고 그때 재산도 엄마가 정리하셨어서 전혀 몰랐는데 엄마랑 내 앞으로 대부업 쪽에서 고소가 날라왔어 근데 이상한 게 돌아가시기 1주일 전에 이 돈을 빌리셨고 그때부터 이자가 붙어서 거의 원금의 3배 가까운 이자가 붙어있는 빚이야 아빠가 암 투병을 하셨던 거라 돌아가시기 직전에 거의 의식도 없으셨고 병원에 입원 중이여서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간병 중이었단 말이야 그래서 돈을 이걸 어떻게 빌린지도 모르겠고 이게 왜 지금 나랑 엄마 앞으로 고소장이 날라온지도 모르겠고 당장 어디에 조언을 구해야할지 모르겠어... 당장 변호사 사무실 같은 곳에 들고가야하는거야? 실제로 이 빚을 빌리셨다면 당연히 갚는 게 맞는데 금융권이나 지인도 아니고 대부업체인 것도 맘에 걸리고 소액이라 더 황당해... 이 빚을 안 갚을 거면 상속포기각서 같은 걸 써야 한다는 내용도 있는데 4년 뒤에 날라와서 이게 뭔지도 모르겠어 하ㅜ 이런 일 겪은 덬 있니...
그외 돌아가신 아빠 빚을 몇년만에 알게 됐는데 조언 구하는 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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