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공황이 잇음 근데 이건 교통수단에 탔을 때만 심함
그래서 비행기 탈 땐 혹시 몰라서 약 받아오고 그 외에 기차 버스 이런 건 지금 2년 넘게 힘든데 이제 적응? 이겨내는 중인 거 같음
(이겨낸다 이런 식 표현은 정신과 의사쌤이 공황은 스스로 이겨내는 방식이라 설명하심 기차 10분 ㄱㅊ앗음 20분 타봐 이런 식 설명)
원래는 버스 기차 상상만으로 힘들엇는데 요즘은 ㄱㅊ 버스 4-5시간 잘탐 기차도 ㅇㅇ 아직 비행기는 좀 무섭
근데 언제부터 불안증세가 심해짐
왜 불안한지? 모르겟음 그냥 한번씩 와 두달 잊고 지내다가 오기도 함 자다가 한시간 자고 불안해서 깨기도 함
그리고 혼자 미치겟는 거야 죽을 거 같고 막 불안해 괴롭고 집에서 뛰쳐나가볼까 이런 생각도 드는듯? (잠에서 자다 깨서 기억이 잘 안남..)
저런 증세가 한시간 안가서 가라앉음 이것도 ㄱㅊ아ㄱㅊ아 하면 해결이 좀 됨 스스로 ㄱㅊ아짐
병원을 가봐야하는 지 아님 이런 것도 공황처럼 혼자 어짜피 이겨내야하는 건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