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집은 강경 보수가 아니라 다행이다.. 집분위기가 거의 파랗고 물론 부모님중 한분이 보수이긴하지만 중도에 가까워서 모두까기고 나 집회가는거 응원해줌
2. 집회기간 중에 서울에 사는 친구들 말고는 집회간거 인스타스토리라도 올리는 친구들이 없었고 관련 이야기를 말하는 친구들이 없었음
3. 서울도 그랬다곤 하지만 오히려 어르신분들이 더 많고 그다음은 2030여자들이고 2030남자는 여자친구 따라왔거나 정말 드물게 한두명씩... 있는걸 보면서 절망함 나는 어쨌거나 이 동네에서 앞으로 살아야하는데 멀쩡한 남자 어디서 찾나 ㅎ...
4. 대구집회도 처음에 나갈까말까 0.1초 고민했는데 다녀오고나니 그 순간의 내가 너무 부끄럽고 민주화운동했던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고 또 한번 존경스러웠어
그리고 행동하는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결코 어렵지만은 않더라고? 맘만 먹으면 행동하는건 쉬워서... 진짜 그 유명한 피켓처럼 tk딸이 세상을 바꾸고싶었다...!
5. 이번계기로 점점 제발 이 동네가 바뀌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