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면접 때 무조건 일년 채웠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던 게 쎄해서 더쿠에 글 올렸다가 시급 평균이랑 많이 차이나는 거 알게 됨 + 업무 시작하려면 아직 일주일 남음 + 비슷한 일하는 친구 상담해보니 본인은 두배 넘게 받는다고 일자리 소개해주겠다고 함
다들 만류하고 시급도 너무 차이나다 보니 오늘 아침에 전화해서 못 할 것 같은데 1월에 다른 업무 시작일이라 다른 선생님 구해질때까지 일할 수 있다고까지 최대한 배려해서 말했음
그리고 문자 온거... ㅋㅋㅋㅋㅋㅋ
+ 소송 안되는 거 아는데(접수 자체가 가능한 건 알아) 너무 빡쳐서 법률 상담은 받았고 쭉 설명드리니까 노무사분이 걍 웃으시더라....
나: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는데요...
노무사분: 계약서 쓰셨어요?
나: 아니요
노무사분: 출근 하신 적 있으세요?
나: 아니요...
노무사분: ㅋㅋㅋㅋㅋ.....
나: ㅎㅎㅎ....
(정적)
나: 그래도 만에하나 물어줘야 할 가능성이
노무사분: 이야 이제 저희가 웬만해서는 법률적인 상담에 90퍼 100퍼라는 퍼센테지를 잘 안 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