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정육점 가서 삼겹살 샀는데 목장갑 끼고 티비 보고 있다가 그 목장갑 그대로 냉동창고?같은곳 문열고 삼겹살 가져와서 무게 재고 썰고 담아주더니 장갑낀 손 그대로 (삼페로 결제했음) 내 폰 가져가서 카드 리더기 갖다대고 그 목장갑 낀 손 그대로 영수증 뽑고 다하는거야
진심 예전에 지폐만진 손 그대로 빵써는 빵집, 닭꼬치트럭때도 토할거같아서 다 버렸는데 또 이러네 삼겹살 걍 다 버려야할까? 진심 기분 너무 더러움ㅜ 하
그 빵집이랑 꼬치트럭은 손님이라도 줄설정도로 많았지 정육점은 한~산한데 장갑 안끼고 있다가 손님오면 고기만질때만 장갑 끼는게 어렵냐구;; 아 진짜 토나옴 내가 기준이 높은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