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일년 전부터 골반이 아프다 싶어서 정형외과 두군대 가서 액스레이 찍고 진료 받았는데 둘다 디스크는 아니고 염증같다면서 소염제 처방해줌
그래서 아 근육애 염증이 있구나 하고 있었는데 소염제룰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았음
그런데 임신 사실을 알게되서 일단 모든 치료는 출산 후로 미룬다 가 되어버림
그렇게 통증이 지속된지 일년정도가 되었고 임신기간동안 통증이 발목까지 내려왔음
진짜 허리, 다리 통증은 삶의 질을 떨어뜨림 ㅜㅜ
서도 앉아도 누워도 걸어도 아파서 진짜 너무너무 괴로움
그렇게 출산하고 조리원 나가자마자 정형외과부터 갔는데
허리디스크일 확률이 높다고 ㅜㅜ
디스크는 다시 되돌릴 수 없으니 통증 잡고 운동해서 근육으로 잡아주는 수 밖에 없다고 함
내가 아픈걸 좀 등한시 했던것도 있지만
애초에 디스크 소견이 있다고 했다면 나도 좀더 적극적으로 대처했을텐데
아쉽다 ㅜㅜㅜ
아무튼 통증완화를 위한 스테로이드 주사 2회차인데
통증은 확실히 나아지는 중
근대 정형외과 비싸다......
다들 허리 조심해라 허리는 귀중하다 허리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