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최고하는 집에서 딸로 태어나 차별받다가
고딩때부터~30대초인 지금까지 기숙사or자취
그래서 가족들이랑도 안친해
살면서 사귄 친구들도 찐친은 있어본적 없는듯
나 스스로도 마음을 어떻게 여는지도 모르겠고
노잼인간에 무매력이라서 대화는 해도
어느이상 친해지질않아
분기별에 한번씩 만나주는 친구몇명에게 감사할정도
일상에서도 직장에서도 늘 그래..
내가 먼저 자리잡고있어도 나중에 합류하는
누군가가 훨씬 다른 사람들이랑 잘 어울림ㅠ
연애는 이상한인간만 한두번 만나다 포기
한마디로 어디서나 겉도는 인간
매일 난 왜이렇게 태어났을까 고민하고
나아지려고 노력도해봤는데
노력할수록 더 힘들고 좌절스러워서
이젠 포기하는 단계야
이런 팔자도 있는거겠지 다음생엔
사랑 주고 받을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싶어
오늘 심하게 현타와서 푸념해봤당 미안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