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학번이고... 적성 따윈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반수만 생각함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학년 1학기에 수능 공부하면서 학점 놔도 별 상관 없을 것 같았고 만약에 그 이후에도 수능을 보게 된다면... 교대는 학점이나 스펙 쌓는거 없이 걍 학교 다니다가 임용보면 되고 나이도 상관 없는 편이니까 학교생활 대충하고 졸업 좀 늦어져도 별로 상관 없을 것 같았어

근데 반수 개망했고... 그뒤로 수능 안봤거든(수능을 ㄹㅇ 개망해서.. 나의 한계를 느낌)

근데 올해 4학년인데 수능 또 봄... 솔직히 교대 아니었으면 이쯤되면 걍 대학원을 가거나 취준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안 봤을 것 같은데 올해 망하면 임용보면 됨~ 이라는 생각으로 또 수능봄

결국... 대학 오기전 했던 생각대로 된 것 같아서 뭔가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