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출혈 삼년간 심하다가 작년에 자궁 용종제거술 함
개아팠음 할땐 마취해서 몰랐지 그담날부터 너무 이피서 데굴데굴 구르며 울었음
괜찮아지겠지 하고 지냈는데 다시 검진 받으러기서 초음파하는데 용종 뒷벽에 또 믾이 생겨서 제거하재
진짜 엄두가 안나는데 와중에 내가 용종이 잘나는 편 같다고 IUD란걸 넣지힘... 존니 안내켜 근데 안하면 또 재발할거래
하 임신 생각 없으면 자궁을 뭐 불을 태우자? 는데 내가 아직 서른후반이라 그러곤 싶짆음 ㅠㅠ
근데 아빠가 내가 아프단 소리 듣자마자 나는 어디가 더 아프고 아이고 아이고 하면서 애처럼 관심 받을라해서 정떨어짐... 원래도 건강염려증 심한 편인데 나 아프다 할때마다 저래
심란하다.. 일단은 약먹고 수술 날짜 보자는데 이게 맞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