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사주마니아가 있어
본인도 공부하고 친구 삼촌은 거의 업으로 삼으시는거 같음
나는 딱히 믿지는 않지만 이야기들으면 재미는 있네 딱 그정도였는데
며칠 전에 친구 만나서 내가 성형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이야기했더니
친구가 그때 수술하지 말라고 하는거야 안좋은 시기라고..하려면 최소 몇 달은 있다가 하래
이번에 하는건 재수술인데 첫수술 망했었거든
근데 그게 안좋은 시기에 해서 그런거고 재수술 날짜도 그때랑 비슷한 합이 들어왔다고? 암튼 나한테 안좋은게 있는데 첫수술때도 그렇고 재수술 예약한 때도 같은 합이라는둥 그랬던거 같음
왜 이런 날만 골라서 하냐고 뭐라뭐라 하더라고
참고로 성형이지만 거의 기능회복을 위한 수술이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서 하는거야 꽤 어려운 수술이라 회복시기도 오래 걸려서 그날짜 아니면 안되는 상황이고
나도 사람인지라 괜히 안좋은 말 들으니까 너무 찜찜하고 기분 나빠
그냥 무시해도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