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 우울증으로 약먹은지 한 3년됐고,
끊었다가 요즘 다시 공황이랑 우울증오면서 약먹고있는데
어제까진 괜찮았다가 오늘 아이가 학교 하교하고 살짝 낮잠을자길래
나도 같이 따라 한두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컨디션이 좋아야하는데 오히려 가라앉고
너무도 갑자기 불행한거야.
약을 먹어도 심장 두근거림이 가시시 않고.
원래 낮잠을 안자는 편이고 차라리 아이 학교 가고 나서 바로 아침잠을 다시 자는편인데
몸이 익숙해지지 않아서일까?
아님 보통 자고일어나서 우울증이 더 심해지나?
혹시 비슷한 경험있는덬들있음 듣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