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한 이 나이의 나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ㅠㅠ
내가 벌써... 벌서... 이 나이라니... 물론 만으로 하면 쪼오금 기분이 나아지지만 실제론 여튼 이 나이인건데
나 속은 그냥 어린 나랑 다른게 없단 말야
근데 뭐 새로 하고 싶어도 다들 그 나이에? 안정적으로 살아야지 이런 소리 듣게 되고 주변 친구들은 다 철이 들었는데 나만 아직 하고 싶은게 있어서 도전하고 싶은거같고 근데 세상은 그 나이에 님이 뭘하냐 이런 소리 들을때 많으니까 너무 현타가 와... 물론 도전하시면 되죠! 이런 격려도 있긴한데 진짜 우리나라는 딱딱 그 나이에 해야하는게 정해져있는 기분..
내가 되고 싶었던 나의 모습이 1그램도 지금의 나에게 없네... 이제는 진짜 끝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