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는 말은 듣고 가서 각오는 했는데
통증의 강도는 아야야 소리가 나오는 정도 였는데
통증의 종류가 쇼킹 그 자체 였다..
내거를 앞으로 당기고
판데기에 위치를 잡고 누르고
어깨를 이렇게 하고
머리를 이렇게 하고
판떼기 뽀족한 데에 겨드랑이를 찔리고
->> 여기까지는 견딜만 했는데
판데기를 고정시키는 걸 돌리니까
차원이 다른 느낌이 ㅠㅠ
몸살 나서 몸이 아픈 상태여서 그런지
2장 찍고 나니까
속이 뒤집어 지고 구토가 올라올 거같아서
ㅠㅠ
5분 쉬고 림프 쪽 찍는데
진짜 토할 거 같드라
안 토하고 참은 내가 진짜 대단 ( ߹ᯅ߹ )
찍어주시는 분이 많이 아프시죠 ㅠ
라고 하는데 내가 뭐라고 대답 했는지 기억도 안 남
가슴 크면 덜 아프다고 했는데 ㅠ
작으면 얼마나 아프다는 건지 ㅠㅠ
가슴 확대 수술 한 사람들은 이거 할 수 있는 거야 ?
담에도 이거 검사 다시 받을 자신이 없다